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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호 가족협의회 제품 기부 및 후원
작성자 뷰티클로 (ip:)

지난 24일 금요일, 뷰티클로는 제품 기부를 위해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합동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뷰티클로는 창립 이후,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유가족을 후원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닿아 기부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흔쾌히 안산으로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분향소에 도착해 유가족을 먼저 만나 뵙고 챙겨온 제품들을 드리기 위해 유가족대기실을 찾았습니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연신 감사 인사를 하는 그들의 얼굴엔 그늘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침 다음날부터 새로운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 그 쓰임새가 유용할 것 같다 하시니 다행이고 기뻤습니다.

 


                                                                                                      

 

노니 스킨케어 400

 

노니 프레쉬 밸런스 스킨토너 100

노니 퍼펙트 디자인 에센스 100

노니 퍼펙트 모이스쳐라이저 크림 100

노니 딥 클렌징 폼 100

 

                                                                                                          

 

 

제품을 전해드린 후, 유가족들과 잠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방문 전, 무거운 분위기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까 걱정을 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그들은 밝았고 활기찼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바느질을 하고, 뉴스를 보고, 음식을 하고... 모든 것이 우리의 일상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나눈 지 얼마 되지 않아 우리는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슬프지 않거나, 힘들지 않거나, 아무렇지 않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의 모든 일상은 가족을 잃은 고통과 함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손수 바느질해 만든 제품을 판매해 기부금을 모으고, 혹여나 뉴스에 어떤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티비 앞을 떠나지 못하고, 그럼에도 살아가기 위해 음식을 하고...

 

그들의 일상은 그들만의 일상이 아닌 듯 했습니다.

   


 

유가족들은 2년 전부터 시간이 멈춘 것 같다고 합니다.

변화없이 지나간 2년의 세월이 허망하다고 합니다.

이제는 후원이나 기부도 처음과 같지 않다고 합니다.

재차 찾아와주셔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십니다.

 



그리고는 팔찌며, 리본이며, 먹을거리며 여러 가지를 챙겨주셨습니다.

 

작별의 순간, 어느새 저희의 양 손에는 그들의 고마운 마음이 한 가득 담겨있었습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도 다른 이를 생각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뷰티클로는 나눔을 통해 얻는 진정한 행복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잊지 않아줘서 감사합니다.”

   

 

 

챙겨주신 고마운 마음, 저희도 잊지 않겠습니다.

 

 

도와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잊지 않겠습니다.






  • 2017-11-21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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